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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영화 리뷰 ] <닥터 스트레인지 2 : 대혼돈의 멀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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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 2 : 대혼돈의 멀티버스

<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는 닥터스트레인지 2 :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드디어 보고 왔다. >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이 영화를 난 오늘에서야 보았다 (...)

원래 마블 영화는 개봉 하면 거의 바로 가서 보는 편인데, 이번엔 생각보다 좀 늦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보고온 만큼 따끈따끈 하게 리뷰해보려고 한다. 

티켓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볼 사람은 조심하시길! 궁금할지  모르겠지만 <쿠키는 2개다. >

닥터스트레인지 2 : 대혼돈의 멀티버스 예고편

 

1. 줄거리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의 멀티버스가 열리며 오랜 동료들, 그리고 차원을 넘어 들어온 새로운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 속, 그는 예상치 못한 극한의 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데….>

 

초반에는 완다가 빌런으로 나오나? 안나오나? 얘기가 있던 것 같은데,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놓고 완다가 빌런이다. 빌런이라 하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닥터스트레인지의 반대에 서 있기에

편의상 빌런이라 부르겠다.

완다가 갑자기 왜 빌런? 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이는 디즈니플러스의 <완다비전>을 보면 이해가 간다. 

<완다비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으로 완다는 흑화 한다. 흑화한 완다에 닥터스트레인지, 아메리카 차베즈가 맞서는 이야기이다.  

 

2. 감독

이번 <닥터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감독은 샘 레이미 감독인데.

이 감독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이블데드, 스파이더맨 1,2,3,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Go, web!

드래그 미  투헬, 맨 인더 다크 등 스파이더맨 감독으로 유명하다. 또 내가 좋아하는 공포 영화 감독 중 1명이다. 

감독 자체가 공포 영화를 다수 연출했다 보니, 마블 영화 답지 않게 공포 영화 요소가 곳곳에서 보인다.

점프 스퀘어 같은 장면이나 좀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스포주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8...로 시작하는 다른 우주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쪽 우주에서는 일루미나티? 라는 집단이

어벤져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부터 판타스틱4의 고무고무인간을 <존 크래신스키>가 맡느냐 마냐 였는데

존 크래신스키의 얼굴이 뙇 나오자마자 너무 좋았다..! 

그랬는데.. 금방 퇴장... 그래도 한번 마블에 출연했으니 다음번에는 더 길게 나오겠지란 희망을 가져본다..

PB&J...

3. 전체적인 느낌

우선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공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써는 기존 마블 영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12세 관람가 맞아..? 하는 정도의 장면도 나오는 경우가 있었고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음악, 장면, 카메라 움직임이 좋았다. 

특히 나는 엔딩 크레딧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는데 데칼코마니 처럼 서로가 맞닿아 있는 모습들이 뭔가 멀티버스를 표현...한거 같았다. (아님 말고) 

솔직히 닥터스트레인지 1편은 도르마무 도르마무만 나와서 그닥 재미있음을 못 느꼈는데이번 닥터스트레인지 2편은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또 보면서 뭔가 첫 관람에서는 못 발견했던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다. 만약에 보게 된다면 찾아보겠다.닥터스트레인지는 돌아온다! 로 3편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닥터 스트레인지 2, 뭔가 색다른 마블 영화를 보고 싶다면 굉장히 추천 한다. 꼭 한번 보길.

 

총평 : 신선한 마블 작품! 샘 레이미 감독 좋아요 공포 영화 좋아요! 

만약 전체적인 이해를 하고 싶다면 마블의 <완다비전> <로키> <왓이프..?>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솔직히 로키는 잘 모르겠지만 완다비전은 보면 감정선이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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