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따뜻한 보리밥 한끼 밥상, 밥먹고 갑시다 !

대구 동구 동촌 유원지 근처에 위치한 한식집 '밥 먹고 갑시다'리뷰

유난히 날이 화창했던 날, 대구 동구 동촌 유원지에 위치한 '밥 먹고 갑시다' 한식집에 방문했다.

가게 이름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가게 이름이 '밥 먹고 갑시다'였다.

단출한 메뉴판과는 달리 가격도 음식맛도 뷰도 정말 좋았던 곳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밥 먹고 갑시다

밥 먹고갑시다 입구

밥 먹고 갑시다

• 위치 :  대구 동구 효동로 6길 131 1층 (우) 41179(아양 아트센터에서 도보 7분, 동촌유원지 서편 1 주차장 13분)  
• 동촌 유원지와 굉장히 근접해 있다.

밥먹고갑시다

• 전화번호 : 053-951-0385
• 영업시간 :월~토 11:00 ~ 21:30 일 11:00 ~ 21:00
• 주차 : 주차는 공터나 동촌유원지 주차장에 주차해도 된다. 이 근처 주차할 곳은 많다.
• 특이사항 : 바로 앞에 오리배도 있다! 

메뉴

밥 먹고갑시다 메뉴판

보리밥, 쌀밥, 섞어 밥 정식 6,000원 

먼저 밥 종류를 고르고, 곁들일 메뉴를 고르면 된다. 

곁들일 메뉴들 가격은 5,000원부터 13,0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이다. 

 

대표메뉴

밥 먹고갑시다 메뉴판

• 보리밥 정식 6.0
• 고등어구이 5.0
• 제육볶음 13.0

보리밥 정식이 대표 메뉴이고, 보리밥을 시키면 된장을 포함해서 다양한 밑반찬이 나온다.  같이 먹을 메뉴로는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유명한 듯하다.이번에는 고등어구이를 선택했지만, 다음에는 제육볶음을 도전해 보련다. 

 

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도록 <김, 김치, 미역줄기, 콩나물, 무채, 시금치 >가 함께 나온다. 

매장

매장은 넓은 편이고, 강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다. 

 

웨이팅

오픈 시간인 11시를 조금 넘은 11시 30분 정도 도착하였는데 웨이팅은 별도로 없었고11시 30분에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다만 12시가 다되어가니 창가 자리는 다 차고, 대부분 만석이 되었다.

 

리뷰

보리밥 정식과 고등어구이를 시켰는데 우선 처음 가격과 음식 퀄리티에 놀랐다.

고등어도 한 마리가 맛있게 구워져 나왔다!

 

우선 보리밥을 한 입 먹어봤는데, 오랜만에 먹는 보리밥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맛있었다!

같이 나온 된장도 먹어봤는데 딱 집 된장 느낌..😋 좋아하는 스타일의 된장이다.

 

이어서 보리밥에 콩나물, 김, 시금치, 무채 등을 섞어서 볶음밥으로 먹었다. 

그리고 고등어 살을 발라서 한입... 먹으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침이 주룩..) 

 

총평

찐 찐 찐 추천하는 맛집이다!

 

동촌 유원지에 이런 맛있는 한식집이 있는지 몰랐는데,

현지인 맛집 느낌인데 동촌 유원지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듯하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

다음에는 꼭.. 제육볶음을 도전해봐야겠다! 

얼른 가고 싶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