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가 쓰는 러쉬 제품들, 도대체 몇년째 쓰는건지! - 헤어편 (샴푸바)

안녕하세요~

자체 러쉬 덕후 옌쭈입니다. 

러쉬 리뷰를 진짜 미루다~ 미루다.. 휴일을 맞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약.. 2017년도부터 꾸준히 러쉬를 쓰고 있는데요!

2015년도에도 일본 여행 다녀오면서 사오긴 했었었는데, 그때는 꾸준히 사용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많이 비싸서 그런지 여행 때 사오고 다 쓰면 끝 이런 느낌이었는데,

 

러쉬 제품들 특히 헤어 제품들 쓰고 머리가 좀 탄탄해진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러쉬덕후가 되었습니다.. 

사실 진짜 다른 좋은 샴푸 대비 효과가 있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제가 느꼈을 때 모발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많은 페이스 제품들, 헤어 제품들을 썼었는데 그중에 헤어제품들!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순서는 

 샴푸바 - 샴푸 - 트리트먼트 - 헤어팩

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던 것은 공식홈페이지 사진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은 샴푸종류먼저!

샴푸바

1. 뉴 (new)

new (출처-lush)

첫 번째 샴푸바는 러쉬의 뉴 (NEW)입니다!

이 샴푸는 쐐기풀이랑 로즈메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러시 공홈에는 민트랑 로즈메리, 정향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아마 국내랑 해외랑 조금 만드는 법이 다른가 보죠?

 

우선 이 샴푸는 본인이 머리에 힘이 좀 없거나, 기름이 많이 지는 편이신 분께 추천합니다. 

 

이 샴푸바로 샴푸를 하고 나면 머리가 화~ 하면서 시원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뻑뻑하다?라는 점을 느낄 수도 있는 샴푸바 이긴 한데, 

지성 두피한테는 하루 종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에요.

뭔가 이걸로 샴푸 하면 머리가 봉봉 뜨는 느낌.. 

 

개인적으로 여름철에 쓰기 좋았고, 저처럼 지성두피이신 분들 추천!! 

저의 꾸준템입니다.

 

2. 씨닉 (seanik)

seanik (출처-lush)

이 제품도 아마 BEST SELLER일 듯한데, 

두피 클렌징에 조금 더 초첨을 맞춘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원재료는 바닷소금, 해초, 레몬오일, 오렌지꽃, 재스민 추출물인데

바닷소금으로 두피 클렌징 해주고, 해초로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이에요. 

 

뉴처럼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화한 느낌은 아니었어서 가볍게 쓰기 좋은?

그리고 바닷소금도 까끌까끌하지 않아서 자극도 없었어요!

 

뉴보다는 많이 쓰진 않았는데 그래도 무난하게 쓰기 좋은 제품!

 

3. 속 앤 플롯 (Soak and float)

soak and float (출처-러쉬)

 

제가 지성두피라고 말씀드렸죠?

이 제품은 아마 제가 러쉬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산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굉장한 지성 두피라서.. 아침에 머리 감아도 점심 조금만 지나면 기름이 좌르르 올라오는데

러쉬 샴푸 쓰고 나서는 그런 일이 없어졌거든요.

그걸 알게 해 준 제품이 속 앤 플롯이었습니다. 

 

원재료는 사이프러스, 라벤더 오일, 장미로 되어있는데. 

이걸로 샴푸하고 나면 머리가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찾아보니 두피염에 좋다고 소문이 나있었대요.... 

암튼 이 제품도 제가 몇 번 이나 재 구매해서 썼던 추천 제품입니다. 

 

4. 플라이웨이 ( Flyway shampoo bar)

 

flyway (출처-러쉬)

플라웨이

이 제품은 제가 최근에 쓰고 있는 샴푸입니다!

쓰던 샴푸바들이 (아마 뉴인 듯) 다 떨어져서 새로운 샴푸바를 사볼까~하고 가던 중에

제 두피 상태랑 등등 말씀드리니,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샴푸입니다!

(사실 이 직원분의 영업능력에 다른 것도 많이 사고 옴 헤헤..) 

 

이 제품의 큰 특징은 소금이 조금 크게 박혀있다는 것이에요.

원재료는 레몬, 카모마일, 소금 등인데 우선 바닷소금은 풍성한 볼륨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레몬은 두피를 산뜻하게 만든다고 해요.

특징은 말했지만 소금이 크게 박혀있어서 두피 클렌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약간 지압되면서 시원함.. 

 

여름을 맞아 계속 쓰고 있는데 이걸로 샴푸하고 나면 두피가 시원~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열을 많이 받은 두피를 시원하게 내려줄 수 있는 샴푸예요! 

샴푸

저는 샴푸바를 주로 쓰긴 했는데, 예전에 독일 갔을 때 한번 그 고현정이 쓴다는 '대디오'를 써봤거든요.

향기가 엄청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 가격이 굉장히 사악하다고 느껴서... 샴푸바만 주야장천 썼었습니다..ㅎ

 

그래도 2개 제품은 제가 직접 써봤고 특징이 다르니 소개해볼게요!

 

1. 대디오 (DADDY-O)

대디오 (출처-lush)

대디오는 유명하죠? 고현정 배우가 쓴다고 유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유명할 만큼 향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향기가 진짜.. 고혹적인 향기? 아무 곳에서나 못 맡는 향기..

가을 겨울에 굉장히 잘 어울렸던 것으로 기억해요. 

색이 굉장히 찐한데.. 지금 생각해 보면 탈색모들이 노란색 뺄 때 쓰기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윤기를 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추천하는데, 저는 워낙 머리에 뭘 안 해서 윤기가 좔좔 흐르기 때문에

그때 한번 쓰고 쓰지는 않았어요!

 

2. 와사비 샨 쿠이 (WASABI SHAN KUI)

와사비 샨 쿠이 (출처-lush)

얘도 아마 제가.. 샴푸 다 떨어져서 샴푸 사러 갔을 때 소개 해주신 제품으로 기억해요.

그 당시 신상이기도 했고 이름은 와사비 향은 어!?! 뭐야 이 냄새?!! 추억의 향기?!! 

전혀와사비가 아닌데!! 했던 제품이라 바로 구매했는데.

 

그냥 구매하지는 않았고, 이 제품도 두피 마사지등 두피 클렌징에 도움을 주는 샴푸이기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샴푸에 미세한 와사비 알갱이들이 있어서 쟈글쟈글 두피를 클렌징 해주고, 향기도 거의 와사비 향은 1도 안나는 느낌이고 

시원한 향에 머리 볼륨도 확 살아요. 

이 향기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약간 불량식품맛 중에 하난데. 그리운 향기예요 :) 

 

 

이렇게 두고 보니 똑같은 제품만 돌려돌려 쓴 것 같네요 ~

이번 생일 때도 러쉬 제품을 아주 왕창 받아서 당분간은 러쉬 갈 일은 없겠다만

구경 갔다가 또 영업당해 올 수 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헤어팩이랑 트리트먼트도 한번 소개해볼게요 !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