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반대에 끌린다, 픽사의 엘리멘탈 (2023) ELEMENTAL!
지난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바로 근처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엘리멘탈'을 보기 위해..
픽사 영화를 진짜 너무너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온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말해 뭐 해.. 너무 재미있게 보고 나왔습니다. 😭
픽사 영화답게, 영화 시작하면 업에 나왔던 할아버지의 데이트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와요.
귀엽습니다.
엘리멘탈 후기
일단.. 주인공은
불🔥인 앰버와 물💧인 웨이드입니다.
불인 엠버는 불답게 열정적이고 화끈한 성격이고 웨이드는 굉장히 물처럼 사는 감성적인 친구입니다.
둘은 우연히 만나 엮이게 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스포는 하고 싶지 않고, 보러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인끼리 보러가면 참 좋을 것 같고, 애기들이랑도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은데
제 주변에는 연인이 참 많더라구요 👻 하하!
물론 혼자봐도 좋습니다!
가기전에 조금 알고 가시면 좋을 점은
프로듀서인 피터손이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영화 곳곳의 한국적 요소를 조금씩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감상하시면 더욱 재미있을 듯 ~ 합니다.
한국인으로서 반가운 부분도 있었고,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느꼈을 차별 아닌 차별과, 외로움도 느껴졌구요
K 가족의 사랑..장면, K-장녀 Moment 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물💧 불🔥 흙🌱 공기🌫 등의 원소 표현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
되게 섬세하게 되어있고 각 원소별 특징이 잘 나타난다.
특히 물은 그냥 쏟아놓으면 갑자기 형태가 나타난다던지.
어디에든지 잘 담겨서 갈 수 있는 특징등이 잘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람이랑 식물등은 불이랑 물보다는 자세하게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바람/식물만이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표현되었어요.
제가 조금 놀랐던 부분은 주인공 엠버의 머리 끝부분이 실제 불처럼 보일라 말랑 하는 부분이
굉장히 잘 표현이 되었다는 것이었고요,
웨이 드은 물이다 보니까 눈에 엠버가 비칠 때 눈에서 빤짝빤짝거리는 게 참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주인공이 엠버이다보니까, 엠버 위주로의 스토리가 진행이 되어서
웨이드라는 인물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소별 특징이 잘 표현이 되었고
불과 물은 절대 섞일 수 없다를 깨고, 서로 💘 하는 장면이 예뻤어요.
전체적으로 💘 사랑에 대한 💘 예쁜 영화였습니다.
2회차를 보러 갈까 고민이 되는 만큼,
저에게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 뭐볼까~고민 되시면 엘리멘탈 (2023) ELEMENTAL! 보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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