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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여행] 성수 한 바퀴 빨리 도는 여행 (LCDC 구경, 휘뚜루마뚜루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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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홍입니다 :) 

 

제가 3월에 굉장히 바쁜 일정을 보냈는데요!

1주 빼고 서울을 계속 방문했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제가 친구랑 같이 방문했던 성수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사실 이번이 첫 성수 방문인데요! 성수가 처음인 저를 위해서 빠르게 성수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계획해 주었습니다!

중요 스폿만 도는 코스여서.. 빠르게 성수를 봐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코스입니다! 

 

1. LCDC SEOUL

LCDC는 생긴 지는 꽤 오래된 서울의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소품샵, 카페, F&B, 옷 등 다양한 것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LCDC는 Le Conte Des Conte의 약자로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450511980

 

네이버 지도

LCDC SEOUL

map.naver.com

 

LCDC SEOUL은 성수역 인근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몰랐는데,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희는 걸어서 갔습니다!

  •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 17길 10
  •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 1F CAFE EPHEMERA | 11:00 AM ~ 20:00 PM
    2F SHOP LCDC | 11:00 AM ~ 20:00 PM
    3F TENANT | 11:00 AM ~ 20:00 PM (업체별 상이)
    4F BAR POSTSCRIPT | 16:00 PM ~ 00:00 AM / MON OFF

3층부터 방문해서 둘러봤는데요! 

귀여운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을 방문했어요~ 가게 이름은 모름...

예쁜 포스터부터! 한복 옷감으로 만든 소품들.. 이쁜 그릇들도.

눈이 즐거워졌어요~ 

가격은 예쁘지 않았습니다 :) 

성수 LCDC 

 

그리고 1층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카페에는 LCDC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커피와 함께 디저트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케리카노 2잔 / 바나나크림.. 케이크.. / 까눌레

이렇게 먹었습니다. 

lcdc 카페 

 

디저트도 정말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 

LCDC 구경하고 들리기 딱인 카페!

 

2. 생생어묵 휘뚜루

친구왈, 성수는 먹을 곳은 많이 없다고 했는데, 저녁 겸 이자카야로 갈 수 있는

'휘뚜루'를 가게 되었습니다~

  •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길 38 1층
  • 영업시간 :  매일 17:30 ~ 01:00
  • 워크인 (현장대기) ONLY / 예약 X
  • www.instagram.com/whitturu.oden

https://place.map.kakao.com/392236562

 

휘뚜루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8 1층 (성수동1가 656-1661)

place.map.kakao.com

생생오뎅 휘뚜루

휘뚜루는 어묵바인데요, 친구가 저번에 한번 방문해 봤다고 했고

특이할 것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현장 대기만 가능해서, 방문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토요일 7시 30분쯤 방문해서 들어가기까지 10분 내외였어요.

 

일단 여기 특이한 게 가운데에 조리하는 공간이 있었고 

이를 둘러싸고 테이블이 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방문한 사람끼리 마주 보고 앉는게 아니라 옆에 앉는 형식입니다.

고로, 다른 테이블 사람과 마주보고 밥을 먹는다는 것!

홍콩에서 이렇게 많이 먹는데.. 한국에서는 처음이었어요! 

 

나온 컵도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메뉴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  스캔해서 어플로 가능하고! 테이블링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시켰던 것은 기억은 다는 기억 안 나지만

- 염통

- 가지 튀김

- 고수 어묵

- 돼지바카츠

- 물떡

- 우무

- 새우어묵

- 양배추무침

 

등 2명이서 먹을 것 같지 않은 양을 시켜서 냠냠 먹었어요!

 

고수어묵.. 처음에 시킬 때 걱정했지만

저는 이제 고수의 고수( 高手) ㅎㅎ.. 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술도 거하게 하고 싶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녹차하이볼만 하나 먹었어요. 

 

 

여기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돼지바 카츠였는데 

돈가스에 딸기잼을 뿌려서 먹는 것이었습니다! 상상이 안 가는 맛이긴 하지만.. 의외로 맛있었어요!

근데 좀 많이 느끼했음... 이게 지방이 좀 있는 돈가스어서 그랬어요!

 

 

제일 맛있던 것은 가지 튀김...!! 그리고 우무이었어요~

다른 어묵도 진짜 맛있긴 했는데 저는 가지를 참 좋아한다 느꼈습니다. 

 

복작복작한 분위기에 살짝 정신은 없지만? 

시장통 느낌도 나기도 하고, 어묵등이 맛있었기 때문에 재방문의사 100% 있는 곳입니다!

저희가 먹는 거 보고, 앞 테이블 손님들이 따라 주문하셨을 때 뭔지 모르는 쾌감이 ㅎㅎ..

 

성수에서 저녁에 간단하게 안주와 술 하고 싶으시면 여기 추천입니다!! 

 

친구 덕분에 속성 성수여행 해보았는데요 

성수 잘 알 친구가 소개해준 여러 스폿도 구경하기 좋았고, 무엇보다 어묵바!! 가 아주 맘에 들었었습니다. 

친구에게 고마움을 남기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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