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시작하며 : 여름 휴가를 기념해서 제주도를 갈까?에서 시작해서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해서
가볍게 가족과 경주여행을 기획했다!
원래는 우리 가족 4인만 계획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4명이 추가되어 8명의 여행이 되었다 :)
짧지만 나름 먹은것도 많고 많이 돌아다녔기에 가볍게 기록해보려고 한다.
1. 점심 : 함양집 경주점 (한우물회, 치즈불고기, 떡불고기)
- 10시 30분 도착 -> 12시 10 분쯤 입장 (대기 필수, 미리 안오면 웨이팅 마감)
- 주차는 북군동 제1공영주차장, 북군동 제2공영주차장에 하시길
- 한우 물회, 치즈불고기는 드셔보시길
우리는 서로 다른 지방에서 경주에 도착해야 했기 때문에,
깔끔하게 점심 식당에서 만나기로했고, 동생이 추천받은 식당이었다.
- 한우물회 보통 13,000원
- 떡불고기 14,000원
- 치즈 불고기 16,000원
이렇게 메뉴가 구성이 되어있고, 우리는 다 한우물회, 치즈 불고기를 시켰다.
일단 우리는 한우 물회랑 치즈 불고기를 먹었고,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지만 식사는 1시간도 안되서 다 먹었다.
더웠기에 시원한 물회는 더욱 맛있게 느껴졌고 한우의 양도 많았다.
어른들도 맛있게 드셨지만 우와!!! 진짜 맛있다!!! 라는 맛은 아니었다고 한다.
비빔밥을 한번 먹어봤어야 했나싶다!
또하나 신기했던 것은 로봇이 와서 배달을 해주는데... 신기했다 !
2. 보문호
야무지게 밥을 먹고 산책겸 들렸던 보문호!
네이버 지도에는 보문정으로 검색해서 농협 경주 교육원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변 구경을 했다.
3. 천마총
천마총은 다들 아실테니, 사진은 굳이 넣지 않겠다. 입구를 들어가니 많은 능이 있었고, 천마총은 공영주차장 쪽 입구에서 들어가면 제일 안쪽에 있었다.
느낀점은, 내가 초등학생 때 보았던 천마총과는 매우 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긴 하지만 키는 지금과 차이가 그닥 차이가 없었는데 (^^), 그때는 무덤이라는 느낌이 확 났었고, 되게 어두웠던 반면,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전시해놓은 보물도 되게 많았고 밝은 느낌이었다.
시대가 발전하니 무덤도 발전하나 보다 싶었고,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느끼더라.
3. 저녁 : 바다속 해물 (가리비찜, 해물찜, 모둠 해산물, 칼국수, 조개탕)
- 가리비찜 맛있음, 초반부터 치즈 추가하는 것 추천
- 해물찜, 맵찔이인 내가 먹기에 안성맞춤
- 조개탕 먹고나서 칼국수 추가해서 먹는 것 국룰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가게 된 바다속 해물집.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가게 되었는데, 경주 시청 근처에 있다. 고로 관광지와는 좀 떨어져 있었다.
거리 자체가 조용했고 이집은 현지인 맛집? 느낌이었다. (관광객은 우리밖에 없었듯)
가리비찜 첫번째 통에는 치즈가 올려져 나오는데 나머지는 없기 때문에,
치즈는 미리 추가 해야 된다고 한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다른 유명한 맛집은 모르겠지만 어른들 모시고 너무 시끄럽지 않게 식사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
다음에 경주간다고하면 또 가고 싶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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