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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리뷰] 엄빠여동과 함께한 후쿠오카여행 2일차 -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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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해외여행! 후쿠오카 여행기 2 일차

2일차 여행루트

하카타 그린 호텔 조식 먹기 

2일 차는 후쿠오카 하면 방문해야 하는 '유후인'를 가기로 정했기 때문에,

아침일~찍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은 6:30분 부터 시작이었고, 저희는 7시 정도에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은 굉장히 분위기 있게 생겼는데

저녁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요. 

 

뷔페식으로 되어있었고, 일본 가정식~ 양식이 살짝 섞인 느낌이었어요. 

카레가 굉장히 맛있었고, 소시지 굳!!!

저는 낫또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낫또랑 같이 먹었어요!😄

호텔 조식은 저희 가족 모두 다  굉장히 만족했답니다! 

하카타 호텔 조식

유후인 가기

호텔이 하카타 버스 터미널과 굉장히 근처에 있어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표를 교환 했습니다. 

표는 인터넷으로 예약했었고, 저희는 산큐패스 2일권을 구매했어서 바로 교환했어요~ 

이번 여행에 산큐패스 정말 야무지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유후인 가실 분들은 구매하시면 좋을 듯해요. 👍👍 진짜 추천!

 

버스를 타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져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는데, 약 2시간 정도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에 도착!

날씨 너무 좋지 않았나요 ! 

유후인

 

토요일은 비록 비가 살짝 내렸지만 유후인을 가는 일요일은 날씨가 아주 쨍쨍했어요! 

😁날씨 요정!!! 😁

날씨 요정 등판

여름이지만 저희는 유후인까지 왔으니 온천에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무소엔'이라는 유명 온천을 가려고 했는데, 

택시기사분이 비가와서 무소엔 온천 운영을 안 한다고 하여, 근처에 운영하는 온천으로 데려가 달라고 했어요!

굉장히 친절하신 기사분 ❤️ 감사했습니다.

 

 

도착한 온천은!

 

누루카와 온천

 

누루카와 료칸 · 1490-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료칸

www.google.co.kr

저희가 도착한 누루카와 온천은

료칸도 하는 온천이었고, 숙박 안 하고 온천만 이용하는 금액은 1인당 600엔이었습니다. 저렴!

남탕, 여탕 나뉘어있었고 저희 여자 셋은 여탕~ 아버지는 남탕으로 가셨어요. 

 

여탕에도 저희밖에 없었고, 남탕에도 아버지밖에 안 계셨다고 해요.

편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이용 전에 살짝! 사진!

겨울에 오면 진짜 이쁠 것 같아요.. 😍

 

그리고 온천 후에 간단하게 근처에서 사과 젤라또오~

노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는 작은 카페였는데, 너무 친절하셨어요!

센베 같은 거랑 호두 절임? 같은 것도 공짜로 주셨어요. 

가게 이름은 잘 못 봤는데, 요렇게 모여져 있는 곳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라멘~ 유후인 거리~플로랄빌리지

그리고 저희는 라멘을 먹으러 길을 떠났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라멘집이 sold out 이어서.. 주변에 있는 아무 라멘집을 갔습니다!! 😹

근데, 그 라멘집이 아버지의 맛집이 되었어요.

너무 배고파서 먹는 바람에 사진 1장도 못 찍었지만

매운 라면 세트 🥵 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칼칼하니 아버지가 짱 좋아하셨음. 

 

그리고 유후인 거리와 플로랄 빌리지를 걸었는데, 

너무 덥기도 했고 ~ 사람도 많아서 사진도 많이 안 찍었어요!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는 조그마한 마을처럼 생긴 곳이었는데

지브리 상품부터 여러 애니메이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여기서 지브리 굿즈 몇 개를 겟 했습니다. 😍

 

유후인 플로랄빌리지 · 1503-3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유후인 거리는 사람도 많았지만 여러 간식 파는 곳도 많고 기념품 파는 곳도 많았어요! 

 

그리고 신기한 게.. 유후인에서 한국인들 진짜 많이 볼 줄 알았는데, 진짜 한.. 3번? 정도밖에 없었고

유후인 거리에는 다 일본인이었어요 ㅋ.ㅋ 😮

 

카페 라 루슈

사람이 많은 거리를 벗어나서, 킨린 호수 근처의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카페 추천해요.

킨린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호수 관람도 가능하고~ 

맥주도 팔고 커피도 팔았어요! 

더워서 동생이랑 저는 맥주 먹었고 아빠는 아아 드셨어요. 🍻

킨린 호수와 텐소 신사

킨린 호수는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호수였고, 

호수 안에 잉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람도 많았고요 ㅎ.ㅎ

원래 사진 찍는 스폿이 따로 있었는데, 저희는 그쪽에서 찍진 않았어요. 

 

킨린호수 · 1561-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명승지

www.google.co.kr

킨린 호수 옆에 있는 텐소 신사도 구경했는데, 

정말 오래된 신사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끼도 많았는데 관리가 잘 된 느낌?

제가 좋아하는 나츠메우인장에서 나올법한 신사였어요! 

신사 근처는 숲으로 우거져 있어서 굉장히 시원했고, 

여기서 사진 찍으니 호수가 이쁘게 잘 나왔어요~

사람 많은 곳 말고 텐소 신사에서 찍어도 잘 나오니, 여기서 찍는 것 추천해요🥰

그리고 하카타역으로 복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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肉寿司

원래는 마지막날 저녁으로 야끼니꾸를 먹기로 했는데..

예약 안 하면 먹기 힘들더군요?

야끼니꾸 (니쿠이치, 야키니쿠 타규 하카타에키미나미점)  드실 분은 꼭.. 1달 전 정도에는 예약하시길 바라요~ 😥

 

저희는 야끼니꾸 포기하고, 근처에 육!스시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스시지만 생선 스시가 아니고, 소고기~말고기~돼지고기 등 고기류였어요. 

 

Hakatachikushikuchi Niku Sushi · 일본 〒812-0013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higashi, 2 Chome−1−24 ギャラリーハ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여기는 찐 일본인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가리키면서 시킬 수 있었어요.

종업원 분들이 굉장히 친절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

 

우리 집사람들 다 목소리도 크고.. 시끄러웠을 텐데.. 그래도 친절하게 대해줘서 참 기분 좋게 식사하고

진짜 식당 뿌실듯이 고기도 많이 시키고, 술도 많이 시켰습니다!

더 많이 먹었는데 먹다 보니 다 못 찍었어요 🤤

마지막 식사는 아부지가 쏘셨습니다-- 예에 - 💝💝 

 

그리고 저희의 공식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식당에서 마무리할 때 다음에는 남동생도 같이 삿포로에 가자- 하고 약속했습니다.

솔직히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아빠엄마가 잘 따라와 주고 잘 먹어줘서 동생이랑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진짜 여러 가지로 재 발견한 것 같고, 유럽 여행까지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

돈 많이 벌어서 다섯 가족 유럽여행 한번 가고 싶어 졌어요! 

 

😍😍행복한 후쿠오카 여행이었습니다😍😍

 

외전

아부지가 주무시고, 저희 3명은 돈키호테 털러 갔어요!

돈키호테에서는 정신없어서.. 사진 못 찍었지만 후쿠오카의 모든 한국인들이 모인 곳 같았어요. 😮

역시 한국인들!

 

저도 술부터 시작해서 선물로 돌릴 것들 해서 많이 샀습니다~ 

커비 굿즈도 있어서 날름 샀어요!🧡 넘 귀여워! 🧡

 

저는 저번에 술집에서 추천받았던 치트키 위스키도 발견해서 한 병 샀습니다!

엄마는 아빠를 위해 위스키를 몇 병 사셨습니다. 일본에서 위스키 꼭 사 오세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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