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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방문, 베이글맛집, 찜통더위에 웨이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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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방문기

안녕하세요!!!! 또 맛집 리뷰로 돌아온 홍홍입니다..

얼마전 제 생일이었는데요! (TMI) 생일 겸,친한 언니를 만나러 서울에 놀러갔어요~

놀러가서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언니가 가보고 싶다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가게 되었습니다! 😁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웨이팅 1위 였더라고요.? 

저는 사실 여기가 유명한지 몰랐는데..언니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그래! 하면 갔습니다.

(사실 이렇게 웨이팅을 많이할 줄 알았다면..)

 

우리나라에 베이글 열풍을 몰고 왔다고 하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방문기 시작합니다 :) 

 

런던 베이글 뮤지엄

런던 베이글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 영업시간 : 매일 08:00 ~ 18:00
  • 주차 불가, 예약 가능, 포장 가능, 배달 불가, 와이파이 가능, 휠체어접근 불가, 반려동물동반 불가
  • 예약 가능 : 캐치테이블 어플로 가능! (월-목 9시부터 1시까지 가능) 

웨이팅

저희는 캐치테이블로 원격줄서기를 했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 안국 및 도산점의 경우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금, 토, 일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않는다고해요. ➡️ 

 

9시부터 캐치테이블로 가능한데, 저희는 9시 15분에 예약했는데..

보이시나요.. 웨이팅 번호 417번 ?

아마 웨이팅 자체는 매장 내 취식이랑 포장이랑 구분하지 않는것 같아요. 

 

저희는 그리고 매장 내 취식이라서 9시 15분에 예약했지만 1시 40분?정도 되서 들어갔습니다. 

물론 그전까지 계속 매장에서 기다리진 않았고

근처 스타벅스에 있다가~ 언니 핸드폰 고치러 갔다가~ 다시 카페에 갔다가~ 

대기순서 15번 정도 될 때 매장 앞으로 갔습니다. 

15번 부터 한 30-40분 기다린 것 같아요.

 

4시간 기다림 실화냐아

1번째 순서가 와서 바로 들어갔었는데요, 

매장에 들어가서도 줄을 섰어야했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어떤 메뉴를 살지 언니랑 고민했어요 😯

그리고 매장이 생각보다 굉장히 좁았어요..

테이블도 많이 없었는데,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굉장히좁았어요! 

그래서 매장 내 취식은 엄청 오래걸렸나봐요..

알았으면 포장해서 먹을 장소를 찾아서 먹는게 시간절약도 하고 좋았을 텐데요~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가신다면...

1. 매장내취식 - 웨이팅 걸어놓고 아주 맘 놓고 편하게 주변에서 놀다가 오십쇼

2. 포장 - 웨이팅 걸어놓고 근처에서 놀다가 순서 뜨면 픽업해 오십쇼!

 

저는 다시 갈 용기는 없지만.. 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꼭 포장을 할겁니다!  😹 

 

 

메뉴 (제가 먹어본것만 ㅎ) 

  • 브릭레인 샌드위치 6.8
  • 감자치즈 베이글 5.5
  • 더블 베이컨 감자 샌드위치 14.8
  • 무화과 베이글 4.7
  • 쪽파 프레첼 베이글 8.5
  • 쪽파 갈릭 크림치즈 3.8
  • 머쉬룸 스프 12.8
  • 토마토바질베이글 ?

런던베이글

 

언니랑 각각 포장할 베이글 고르고, 매장에서는

- 스프

- 쪽파베이글

- 브릭레인 샌드위치 

- 더블베이컨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 레모네이드

이렇게 먹었답니다.

아이폰과 삼성의 색감차이! 물론 버전도 차이도있다.

이렇게 먹어서 얼마게요..? 하하하!!!!     6만원...😓😅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리 정말 미쳤구나? 싶긴합니다..

하지만 이미 제 뱃속으로 들어간 이상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해요!

 

먹었던 것 중에 쪽파 베이글은 크림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쪽파의 약간 매운맛이 잘 어우러졌구요, 

베이글 3총사

브릭레인샌드위치는 꿀과 함께 먹었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더블베이컨샌드위치는 안에 있는 양파...랑 토마토..인가 암튼 소스가 제입맛엔 좀 짰어요!

그래서 더블 베이컨 샌드위치는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스프는 맛있었어요! 트러플향도 잘 올라오고 베이글과 찍어먹으니 JMT.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매장도 좁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막 음미하면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시끄럽기도 했고.. 그래서 언니랑 엄청 후다닥 먹고 나왔네요 .. 

 

 

 

암튼 인당 3만원 정도의 베이글을 먹고나니 배가 부르긴 불렀습니다!

 

포장도 많이했는데요, 

포장은 쪽파베이글, 무화과베이글, 감자치즈베이글, 토마토바질베이글, 쪽파 크림치즈 이렇게 했습니다.

 

포장해서 다음날에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그니까 포장해서 가세요 :) 🤣

시원한곳에서 조용하게 크림치즈와 베이글 먹으니까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었어요 헤헤.. 

 

포장한 베이글

만약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이 먹고싶으신분은

정말 적극적으로 포장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비싸긴 좀 많이 비싼 편인데.. 제가 먹은 샌드위치 베이글 말고

기본 베이글류랑 쪽파베이글은 추천합니다! 😄

 

그래도 언니 덕분에 이런 핫한 곳에서 베이글도 먹고,

오랜만에 언니랑 수다 떠니 좋았습니다~!!! 

베이글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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