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홍홍 대구 투어 (원주 ver), 원주 친구들의 집들이겸 대구여행 ②

대구투어 원주 ver 1탄에 이은 2탄 🥳

안녕하세요~ 홍홍입니다!

대구 투어 원주 ver 1탄에 이은 2탄입니다 ~

1일 차에도 제법 쓸 얘기가 많아서 길어졌네요! 2탄 시작합니다. 

혹시나 1탄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맛집] 홍홍 대구 투어 (원주 ver), 원주 친구들의 집들이겸 대구여행 ①

 

대구 투어 원주 ver 2일 차

2일 차는 대구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저는 평소에 대구 시내가 너무 붐벼서 잘 가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올 때는 시내를 갑니다.. 😗

점심 까지는 시내에 있다가 여러 곳을 돌면서 음식을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점심 - 오스테리아밀즈

 

오스테리아밀즈는 수성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제가 별도로 리뷰도 했습니다!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이에요 :) 

제일 맛있었던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점심을 맛있게 먹고 동성로 시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근처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귤씨샵, Holiday visitor shop & 피규어샵

귤씨샵

귤시샵은 조그마한 소품샵으로 귀여운 소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구경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었는데... 커비 손풍기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뚱이와 스펀지밥 볼펜이 귀여워서 찍었어요 ㅋ.ㅋ

 

귤씨샵을 지나서 친구가 가보고 싶었던 Holiday Visitor shop을 갔습니다!

홀리데이비지터샵

편집 소품샵이었는데 손님도 되게 많았어요!

가게 문 앞에 식물도 되게 많아서 눈이 더 갔던 것 같습니다.. 요즘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하나 더 입양하려고 했는데.. 가격이.. 기본 3만 원 정도는 하더라고요.. 😓

 

암튼 식물은 내려놓고 다른 것을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홀리데이비지터샵

안에도 식물이 많아서 눈이 많이 갔지만 가격을 보고 조용히 내려놨어요.. 하하

 

 

술잔, 머그잔, LP음반, 인형, 와인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팔고 있었어요

귀여운 소품들

여기서 초록색 와인잔을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줬습니다 :) 분위기 있는 빈티지 술잔을 선물 받아서 행복했답니다. 😚

IMG_4357.MP4

2.09MB

그리고 엽서도 있었는데 눈알이 달려있는 고양이 엽서도 있었어요~ 친구들끼리 돌아가면서 손 편지를 쓰기 위해

한 장씩 구매했어요!

귀여운 눈알 달린 고양이

그리고 바로 옆에 있었던 피규어샵을 구경했는데, 피규어도 진짜 많았어요!

지하에 위치해있다 보니까 지하 냄새가 좀 심하긴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구경하느라 정신없음...

여기서 75,000원 주고 커비샀으면 진짜 억울했다.

그리고 사진 찍은 것을 확인하는데 이번에 cu에서 구매한 커비 피규어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금액이 75,000원...

전체 다 해서 75,000원이었길을 바라며...

만약 저기서 제가 하나라도 샀었으면 속상해 죽을 뻔했네요 :) 

레미! 갓챠!

그리고 레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소품들이랑 갓챠도 있었어요~

확실히 일본 보다는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뽑지는 않았고 구경만 했어요!

간단하게 구경을 하고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루시드 빙수

루시드

루시드 빙수도 친구 중 1명이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었습니다!

인기가 굉장히 많아서 웨이팅을 한 20분? 30분 정도 했는데.. 날이 많이 안 더워서 망정이지 

더웠으면 바로 때려치우고 집에 갔었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표메뉴인 푸딩빙수 먹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쌌어요!!!

설빙이었으면 2개 정도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곳은 2개는 무리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비싼 만큼 양은 좀 있어서 3명인데도 배부르게 먹었어요!

맛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푸딩도 적당히 달고 부드럽고.. 밑에 빙수도 맛있었어요~그리고 푸딩이 안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빙수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

 

집에서 태산만두/녹향 생고기/코스트코

저 빙수를 먹고 저랑 한 친구는 스파오에 잠옷을 사러 가고, 한 친구는 태산만두를 포장하러 갔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태산만두가 진짜 맛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또 먹음! 

 

친구가 스파오에서 생일선물로 사준 반팔 잠옷 상하세트! 커플로 맞췄어요 💓💓

귀여운 유리 잠옷

태산만두와 녹향 생고기집에서 포장한 생고기, 코스트코에서 사 온 샐러드, 초밥세트, 수프, 칼조네를 

안주로 먹었습니다~ 

녹향 생고기에서는 처음 포장해 왔는데.. 제가 평소에 가던 생고기 집이 저는 쪼끔 더 좋은 듯해요. (반찬이 많거든요)

 

그래도 생고기는 생고기였습니다!  친구들도 다 맛있게 먹었어요~ 🥰

이번에도 친구들과 신나게 먹고 수다 떨다가 꾸벅꾸벅 졸고 잤어요..  😪 

 

다음날 아침은.. 또 밥 먹고 갑시다를 가서 밥을 먹고 폴바셋에서 커피와 아포가토를 먹고

KTX에 데려다줬습니다. 😁😁 

 

이번에도 친구들이 서울에서 대구까지 놀러 와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에 폴바셋에서 헤어지기 전에 엽서에다가 돌아가면서 편지를 썼는데 오랜만에 편지를 쓰고 읽으니 참 좋다 느꼈습니다..

 

가끔이라도 친구에게 편지 써서 줘야겠어요 😛!

 

이번 대구 투어도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많이 느끼는 투어 였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