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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생애 2번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대구 상륙, 나도 드디어 조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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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홍입니다.

오늘은 저번주 주말에 보고 온 <오페라의 유령>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플레이브가 방송콘텐츠로 뮤지컬을 했었는데요~
그때 갑자기! 불현듯, 홍천 친구가 대구에서 오페라의 유령 하니까 보러 가~

고맙다 친구!


라고 했던 기억이 나  검색창에 대구 오페라의 유령을 검색했는데.
딱하고 나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무려 조승우…
가장 가까운 날의 주말 일요일로 검색을 해봤는데 1층은 다 매진이었고 (1층갈돈도 없었고..)

2층을 봤는데 3번째 열 1자리가 딱 빈 것을 발견!
아마 누가 취소를 한듯한데, 암튼 GET 했습니다. 
이건 신이 내린 기회다 하며 결재했습니다..
카드값은 다음 달의 나에게 맡긴 다하면서! 
그리고 조승우 배우가 나오는 뮤지컬은 보기 힘들다고 되게 많이 들은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예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7002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제가 보러 갔을 때의 캐스팅은

조승우 / 송윤혜 / 황건하 배우님이었습니다!

 

 

공연 당일 전날에 친구를 만나 술을 좀 마시고 늦게 자서 약간 피곤함이 있었는데요,
피곤한 몸뚱이를 이끌고 계명대 아트센터에 도착!

시간대가 딱 3시여서 밥 먹고 노곤노곤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커피를 마셨어어야했늗네..🙄😂

계명대 도착~

 

드디어 나도 조팬텀!!

 

 



사람들로 엄청 꽉 차있었는데 md 구매하려는 사람들 /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암튼 엄청 많았습니다. 


공연 시작하기 한 50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오페라 글라스 빌려주는 것은 마감했어요.. 

 

오페라 글래스 필요하신 분은 미리 도착하셔서 꼭 신청하시길. 아니면 망원경 필수. 
저는 너무 그냥 몸만 갔네요!!


제가 수령한 티켓입니다!



공연 시작 저이라 다 가려져있었고 극 중간에는 사진 촬영 금지라 찍지 못했습니다. 


 조승우 님만 옆에 찍었습니다


전반적인 리뷰

일단 오페라의 유령 명성에 맞게 무대 퀄리티도 진짜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샹들리에 연출도 좋았고.. 의상부터 시작해서 소품들도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승우 님의 오페라의 유령을  조팬텀?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저도 조팬텀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들 너무 노래 잘하시고.. 여배우님도 노래잘하시고 라울역 맡은 분도 잘하셨어요.. 
그리고 조승우 님은 솔직히 말해서 전문적인 가수들에 비해서! 노래실력이 엄청 뛰어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교 있는 노래 실력은 아니지만 담백하게 잘 부르는 느낌. 발성도 좋으시고 톤도 좋았습니다.

연기 경력에서 오는 톤과 발음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연기가 미쳤습니다..  크리스틴한테 애원하는 연기나 화내는 연기 속삭이는 부분 등 소름이 아주 쫙쫙 끼쳤습니


중간에 약간 잔잔한 부분에 갑자기 졸음이 몰려와서 미쳤냐면서 꼬집고 그랬는데,
인터미션에 커피라도 먹을 걸 그랬다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전혀 전혀 극이 재미없어서 존 것은 아니고, 제가 다만 전날에 무리를 해서 그렇습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그래도 마지막까지 정신줄 놓지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끝까지 관람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계속 오르골 생각나고, 노래생각나고, 오페라의 유령 영화도 생각나더라고요~

암튼 급 예매한 오페라의 유령이지만 조승우 님 공연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가능하실 때까지 쭈욱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뮤지컬을 많이 공부하고 관람하고 보게 된다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공연이 끝난 계명대학교아트센터를 마지막으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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