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망원 합정 맛집 카이센동, 점심으로든든하게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홍홍입니다

 

오늘은 제가 저저번주에 방문했던 서울 망원 / 합정 카이센동 맛집 기요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 서울 마포구 동교로 12길 3, 1층
• ⏰ 매일 11:0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 📞 02-355-5485 (예약 불가) 

가게 

가게의 모든 좌석은 모두 바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좌석은 10 석 정도

혼자 오신 분도 몇몇 계셨습니다. 혼자 먹으러 와도 너무 좋을 듯.. 

가게 내부

 

 

메뉴 

메뉴는 카이센동 종류로, 해산물에 따라 메뉴랑 가격이 나뉩니다.

저랑 제 친구는 '우니동'을 선택했습니다!

 

우니동은 기본 (오징어, 소라, 조개, 문어, 청어알,참치뱃살,연어알,생새우,오이,파) 에서 성게알이 들어갑니다. 

우니동 가격은 23,000원!

솔직히 좀 비싼 값이 있긴 했는데.. 서울물가 생각하고.. 카이센동이 조금 비싼 음식이긴 하니까..

하며, 납득했습니다. 😂

기요한 메뉴판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두부조림과 참치 사시미

 

참치 사시미는 땅콩소스랑 같이 나왔는데.. 어울릴까 싶었는데 잘 어울렸어요!

참치 사시미로 입맛을 돋우고.. 조금 기다리다 보니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여기서 저처럼 참치 사시미를 와아아 다 먹지 마시고 1점을 남겨주세요 

 

 

주문한 카이센동.

비주얼에 놀랐습니다! 

 

사장님께서 먹는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비비지 말고 같이 주신 간장을 부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라고 하셨고, 밥이 조금 남았을 때 말해달라고 하셨어요! (국이랑 같이 먹어야 하니까)

 

성게알(우니)이 잔뜩 올라가 있었고요.. 

카이센동

 

생각보다 비싼 값이었지만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가격값을 하는구나..

납득이 되는 비주얼입니다!

 

저는 밥을 조금 먹으면서 해산물을 조금 많이씩 먹었는데, 그러니까 조금 짠 느낌이더라고요~

밥을 조금 더 받아서 같이 먹어도 좋을 듯!

 

밥이 세 숟갈 정도 남을 때 식사를 요청하면, 사장님께서  도미육수를 부어주십니다. 

저는 깔끔한 도미육수 채로 먹었는데, 아까 참치 사시미랑 같이 나온 땅콩소스를 너어서 먹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먹는 게 좋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이 날 되게 추웠는데, 국물이 뜨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도미육수

도미육수에 밥을 야무지게 말아먹고 나면, 

후식을 주시는데.. 말차 푸딩인가? 케이크인가?? 하면서 냠냠 먹었는데

찾아보니까 '시금치 두부'래요.. 전혀 시금치 맛이 안 났는데..? 😁

말차푸딩인척하는 시금치두부

암튼.. 망원동 카이센동 맛집. 기요한! 잘 먹고 왔습니다.

국물까지 싹 먹어서.. 그릇 바닥에 있는 기요한을 보고 말았어요! 핳

 

잘 먹고 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