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홍입니다~.~
오늘은 저~~ 번에 대전에 놀러 갔었을 때 방문했던 맛집을 여럿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의 목적은...
친구의 집 방문! 맛있는거 먹기!!!
대전 선화동소머리해장국 & 비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대전의 선화동 소머리 해장국입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실비 김치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선화로 128
- 영업시간 : 화-금 08:0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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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곰탕 / 소머리우거지탕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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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소머리수육(대)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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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소머리수육(중)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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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곰탕13,000원
저희는 소머리 곰탕으로 4개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주문을 하면, 곰탕이 나오기 전에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는 그릇 4개와 실비김치를 먼저 줍니다!
그릇에는 참기름과 참깨가 있었습니다.
그 유명하다던 실비 김치입니다.
색깔은.. 그렇게 엄청나 보이진 않았는데요,
냄새를 맡아보니 매운 냄새가 확 오긴 했습니다.
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가.. 진짜 많이 매우니 많이 넣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국밥과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적혀있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1. 매운 김치를 송송 썰어 탕에 넣어 먹는다.
2. 참기름을 넣고 밥을 비벼 먹는다.
3. 캔참치+참기름과 함께 비벼 김에 싸 먹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매장 앞 CU에서 김, 참치 등을 구매해서 오라는 것입니다.;
저랑 제 친구는 이걸 보면서..
분명.. 이 국밥집과 CU는 관계가 있을 것이다..하면서..상부상조...좋은 비즈니스 관계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튜버가 시작을 해서 이렇게 먹는게 유행을 했는지~ 아니면 가게에서 홍보를 이렇게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친구도이렇게 먹어야한다고 해서
cu에서 사조 참치와 김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얼마 뒤 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 자체는 되게 일반적이었어요.
국물은 뜨끈하고 시원했습니다~
저는 맵찔이이기 때문에, 김치를 국밥에 넣는 위험한 행동은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조금만 김치를 비벼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얼마나 매운지 한번 먹어보자 해서 아주~조금 먹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그닥 맵지 않은데? 느낌이었는데..
아주 소량만 먹었는데도 엄청 매웠습니다..
바로 국밥 국물 먹고..!! 한참 물을 마셨습니다.
이건 국내 청양고추도 아니고 베트남 고추나 그런 매운 고추를 넣어서 만든게 분명했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조금 비벼 보았습니다.
매운걸 잘먹는 친구는 엄청 많이 넣어서 비벼먹었습니다.
조금인데도 불구하고, 비벼서 먹는데 계속 헥헥하면서 먹어서
어지러웠습니다..😅
그래도 ..맛있긴 맛있어서 한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국밥 국물이 그래도 비빔밥의 매운 맛을 잡아줘서 살았어요!
총평은..
유명한 실비 김치가 평범한 국밥을 살렸다!
실비김치는 진짜 진짜 매웠다..
비벼먹는 비빔밥은 맛있긴 했었다 ! 국밥은 매운것을 중화시켜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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